청년도약계좌는 개인 소득만 보는 게 아닙니다.
가구 단위 기준이 적용되므로, 혼자 사는 경우와 부모님·형제와 함께 사는 경우 모두 조건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지금 가구 기준부터 확인해보세요.
① 가구원 수 기준이란?
청년도약계좌 가입 자격에는 ‘가구 기준 중위소득 250% 이하’ 요건이 포함됩니다. 즉 혼자 거주하는 청년과 부모 또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청년은 소득 기준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② 가구원 수별 중위소득 기준 예시 (2024년)
- 1인 가구: 월 소득 약 598만 원 이하
- 2인 가구: 월 소득 약 1,020만 원 이하
- 3인 가구: 월 소득 약 1,331만 원 이하
- 4인 가구: 월 소득 약 1,604만 원 이하
(보건복지부 중위소득 250% 기준, 2024년 발표 자료 기준)
③ 나는 몇 인 가구에 해당할까?
- 같은 주소지에 주민등록상 등록된 모든 가족 구성원이 기준입니다.
- 부모님, 배우자, 형제, 자녀 등 세대원 포함 여부에 따라 1인 또는 2~4인 가구로 분류됩니다.
- 단독 거주 중이라면 1인 가구로 판정됩니다.
④ 유의해야 할 자격 판정 기준
- 주민등록상 동거 여부가 실제 거주 여부보다 우선
- 가족의 소득 합산이 기준 이상일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음
- 중위소득 기준은 매년 달라지므로 최신 정보 확인 필수
⑤ 자격이 애매할 땐 이렇게 하세요
- 은행 앱 또는 상담센터에서 가구 구성 입력 후 자동 자격 확인 가능
- 공동인증서로 소득 자동 조회 시스템 연동
- 서민금융진흥원 상담센터를 통해 정확한 상담도 가능
결론
청년도약계좌는 가구원 수에 따라 소득 조건이 달라집니다. 혼자 신청할 수 있는지, 가족과 함께 등록된 세대인지 정확히 파악한 후 신청하세요. 조건에 맞는다면 매달 정부기여금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