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지자체에서 혈압계를 무료 대여 또는 무상 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 시범사업을 통해 실제로 어떤 조건과 절차로 받을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1. 어떤 경우에 혈압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나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등록된 고혈압·당뇨 환자에게 자가 측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무상 대여하거나, 일정 요건 충족 시 무상 지급합니다. 이는 고령층 건강 자가관리를 목적으로 시행 중입니다.
2. 지원 대상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 고혈압 또는 당뇨 진단을 받은 만 19세 이상 환자
- 사업 참여 의원 또는 보건소에 등록되어 관리 중인 환자
-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우선 대상
- 일부 지자체(예: 경북 의성군)는 스마트폰 활용 가능 여부도 반영
3. 신청 방법과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 동네 의원 또는 보건소 방문 → 만성질환관리 등록
- 환자용 앱(오늘건강 등) 설치 및 블루투스 혈압계 연동
- 월 2회 이상 측정 데이터 전송 시 무상 지급 전환 가능
- 일부 지역은 초기부터 무상 지급으로 운영 중
4. 측정기 활용 꿀팁은?
- 항상 같은 시간·자세로 측정하여 정확도 유지
- 앱에서 자동 기록·그래프 시각화 활용 가능
- 의료진과 기록 공유로 질환 진행 상황 조기 파악
5. 요약 체크리스트
항목 | 내용 |
---|---|
대상자 | 고혈압 또는 당뇨 진단자 |
연령 조건 | 일반 성인, 고령자 우선 |
신청 기관 | 보건소 또는 참여 의원 |
지원 방식 | 대여 후 무상 전환 또는 즉시 지급 |
기기 연동 | 앱 연동 가능 혈압계 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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