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뿐 아니라 등유·가스도 가능? 바우처 결제 정리

에너지바우처는 단순히 전기요금만 지원하는 제도가 아닙니다.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다양한 에너지 형태에 대해 지원이 가능합니다. 단, 사용 방식에 따라 적용 가능 항목이 달라지므로 꼭 확인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전기 외에도 어떤 에너지 항목이 지원되며, 요금차감형과 카드형 방식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한국 가정에서 전기요금 자동차감과 함께 등유 또는 LPG 구매 시 에너지바우처 카드 사용하는 모습.

1. 전기 외 지원 가능한 에너지원은?

2025년 기준 에너지바우처는 다음 에너지원에 대해 지원합니다:

  • ✅ 전기
  • ✅ 도시가스
  • ✅ 지역난방
  • ✅ 등유
  • ✅ LPG
  • ✅ 연탄

단, **모든 에너지항목이 모든 방식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2. 요금차감형 vs 카드형, 어떻게 다르나요?

  • 요금차감형: 고지서 상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차감 (하절기 전기만 가능)
  • 실물카드형: 국민행복카드 발급 후 등유, LPG, 연탄 등 직접 결제 (동절기 전용)

즉, 전기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요금차감형이 간편하고,
등유나 연탄을 쓰는 가정이라면 카드형이 필수입니다.

3. 카드형 이용 시 주의사항은?

  • 카드 발급 신청은 동절기만 가능
  •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카드사·공단 사이트에서 확인 필요
  • 등유·LPG 구매 시에는 반드시 국민행복카드 사용으로 결제

4. 선택 기준 요약 체크리스트

  • 전기만 쓰는 가정 → 요금차감형 선택
  • 도시가스·지역난방 이용 → 차감형 또는 카드형 중 택1
  • 등유·LPG·연탄 사용 → 실물카드형 반드시 선택
  • 하절기 사용 → 무조건 요금차감형(전기만 해당)
  • 동절기 사용 → 두 가지 방식 중 하나 선택 가능

자신의 에너지 사용 형태에 맞춰 적절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수로 맞지 않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사용이 제한되거나, 바우처 금액을 활용하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신청 전 반드시 어떤 에너지를 주로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요금차감형 또는 카드형 중 하나를 선택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신청 후에도 가맹점이나 카드사 확인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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