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 준비 중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신용제도 차이

미국 이민을 준비 중이라면, 신용점수 체계를 반드시 이해하고 가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아무리 성실히 금융 생활을 해왔어도, 미국에서는 ‘신용이력 없음’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신용점수는 미국 사회에서 금융뿐만 아니라 주거, 취업, 보험 등 실생활 전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미국의 신용제도를 사전에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신용을 처음 쌓기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를 설명한 일러스트 이미지

미국 신용점수는 어떻게 구성될까?

미국의 대표적 신용점수는 FICO 점수입니다. 300점~850점 사이에서 평가되며, Experian, Equifax, TransUnion의 3대 신용정보사가 주요 정보를 관리합니다.

FICO 점수는 아래 항목들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 결제이력 (35%) – 연체 기록 및 빈도
  • 신용사용률 (30%) – 한도 대비 사용량 비율
  • 신용이력 기간 (15%) – 계좌 개설 후 경과 시간
  • 신규 계좌 (10%) – 최근 개설된 계좌 수
  • 신용유형 다양성 (10%) – 모기지, 학자금 대출, 리스 등 다양한 상품 보유

한국과 무엇이 다를까?

한국: 1~1,000점 방식이며, NICE와 KCB에서 평가합니다. 주로 금융상품(대출, 카드 등)에만 활용됩니다.

미국: 주택 렌트, 보험료, 취업 백그라운드 체크, 통신계약 등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신용점수를 활용하며, 실질적인 '생활 신뢰도'로 작용합니다.

미국에서 신용을 처음 쌓는 방법

미국 이민자와 유학생은 처음에 ‘No Credit’ 상태로 시작합니다. 아래 전략을 통해 신용을 점진적으로 쌓을 수 있습니다:

  • Secured Card 발급 – 보증금을 담보로 한 신용카드
  • 공과금 및 유틸리티 자동납부 설정
  • 은행 계좌 개설 후 꾸준한 입출금 이력 관리
  • 휴대폰, 전기, 수도 등의 정기 납부 실적 확보

이러한 활동을 6개월 이상 꾸준히 유지하면 FICO 점수가 생성되고, 이후 다양한 금융상품의 문이 열립니다.

이민 전 준비 체크리스트

  • 한국 신용정보 요약서 영문 출력 준비
  • 미국 은행 또는 금융기관에서 인정받는 신용카드 추천 리스트 확인
  • SSN(사회보장번호) 발급 일정 확인
  • 공동계좌 열기를 통한 재정보증인 확보 고려

미국에서는 신용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는 가장 핵심 지표입니다. 초기 단계에서 신용 관리에 신경 쓰면, 미국 생활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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